왕가네 마지막회, 애지 때문에 화난 시청자들 '버럭'

입력 2014-02-16 16:10

'왕가네 마지막회'

오늘 밤 '왕가네 식구들'이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2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 49회에서는 고민중이 오순정(김희정 분)이 떠난 다음에야 오순정의 딸 구미호(윤송이 분)가 제 자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고민중과 오순정은 힘들게 한 가족이 됐지만 왕수박의 딸 애지(이예선 분)의 심술로 인해 불화를 빚었다. 오순정과 구미호 모녀는 왕수박 고애지 모녀의 만행을 참다못해 결국 고민중의 곁을 떠났다.

마지막 회를 앞두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될지 재등장한 허우대를 만나며 왕가네 식구들이 재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왕가네 마지막회, 진짜 기대된다", "애지 진짜 꼴보기 싫어", "왕가네 마지막회, 드디어 오늘이구나", "왕가네 마지막회, 애지 때문에 흐트러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