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2013년 영업수익 720억원 '해외매출' 늘었다

입력 2014-02-14 20:43
수정 2014-02-14 22:52
<p>㈜웹젠(company.webzen.co.kr)이 2013년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p> <p>웹젠의 2013년 연간 실적은 영업수익이 720억원(게임 매출 720억원)으로 전년(2012년) 대비 26% 상승했지만, 해외 계열사 추가와 모바일게임 사업 진출 등에 따른 투자비용의 증가 및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27억원으로 67%,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25% 줄었다. (K-IFRS, 연결기준)</p> <p>웹젠의 해외 매출은 지난 해 초에 운영권을 인수한 'gPotato'매출이 더해 지면서 528억원으로 43%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매출은 큰 변동이 없으나, 지난해 말부터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게임 사업이 안정권에 들어서면서 올해 모바일 게임사업 부문에서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p> <p>웹젠은 올해 여름시즌 중 PC온라인게임 '뮤2'와 모바일게임 '그랑블루(가칭)' 등 신작 게임들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시작하면서 다수의 신규 매출원도 확보한다.</p> <p>웹젠은 신작 게임들의 게임성을 높이고, 완성도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인력을 분리해 게임개발 전문 자회사 '웹젠앤플레이(WEBZEN&PLAY)를 설립하는 등 경영혁신과 게임서비스 향상을 위한 조직개편에 나서기도 했다.</p> <p>웹젠 김태영 대표는 '전 임직원의 전문성 강화와 전사적인 게임서비스 역량 강화를 주요 목표로 삼고, 올해를 혁신과 발전의 원년으로 이끌겠다.'면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모두에서 게임전문 기업다운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사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p> <p>현재 웹젠은 국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MMORPG '뮤2'의 서비스 준비와 함께 신규 MMORPG '프로젝트 MST'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차기 모바일게임으로는 모바일기기에서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 캐주얼게임 '그랑블루(가칭)'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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