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 던전왕'은 샷 추가한 아메리카노!

입력 2014-02-14 16:52
수정 2014-02-14 17:56
<p>안나: Do you want to play Online game?(온라인 게임 플레이하고 싶니?)
엘사: Go Away!(저리가)
안나: Okay...Bye..(알았어..안녕...)</p> <p>온라인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제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패러디 한다면) '안나'처럼 쓸쓸하게 'Okay..Bye..'라고 말하지 않아도 된다. 모바일 게임과 온라인 게임의 경계가 흐려질 정도로 고퀄리티 모바일 RPG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p> <p>100년 뒤, 사람들의 모습은 어떨까? 요즘 아이들은 점점 얼굴이 작아지고, 다리가 길어지며, 속눈썹도 길게 태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100년 뒤 사람들은 왠지 손이 커지고, 팔 근육이 두툼해질 것 같다. 하루 종일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 때문이다.</p> <p>이제 스마트폰 없는 하루는 상상하기 어렵다. 중독이라서가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너무나도 많은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 스마트폰 게임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했다. 처음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퍼즐 게임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배터리를 충전하며 6시간 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바일 RPG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p> <p> 즉, 게임은 점점 코어해지고 이 속도는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다. 2012년 8월 2일 출시된 '애니팡 for Kakao'에서 2013년 8월 3일 출시된 '몬스터 길들이기 for Kakao(이하 몬스터 길들이기)'까지 오기에는 1년의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몬스터 길들이기'에서 2014년 2월 14일 출시된 '다함께 던전왕 for Kakao(이하 다함께 던전왕)'까지 오는데는 6개월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p> <p>'몬스터 길들이기'와 '다함께 던전왕'은 모두 모바일 RPG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하지만 '다함께 던전왕'은 Full 3D 고퀄리티 그래픽과 300여종의 살아 숨쉬는 듯한 소환수, 4:4 실시간 전투와 최대 50여명의 친구와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는 등의 코어한 요소가 강화되었다. ▲ CJ 넷마블의 '다함께 던전왕' </p> <p>'몬스터 길들이기'가 아메리카노라면, '다함께 던전왕'은 샷을 추가한 아메리카노다. 물론 에스프레소같이 진한 온라인 게임에 비해서는 아직 가볍지만, 모바일 게임이 어느덧 온라인 게임만큼이나 깊은 맛을 내고 있다. 이렇게 모바일 RPG의 진화는 계속된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내가 바로 모바일 RPG왕, '다함께 던전왕'이다'

모바일 RPG를 진화시킬 '다함께 던전왕'이 온다!

2014년은 블록버스터 '다함께 던전왕'이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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