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상선, 자금난 해소 기대에 4% 넘게 '껑충'

입력 2014-02-14 09:15
[ 강지연 기자 ] 현대상선이 자금난 해소 기대로 4% 넘게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11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650원(4.69%)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사업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IMM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LNG 사업의 매각 규모는 1조1000억 원에 달한다. 현대상선은 상반기 중 매각 절차를 마무리하고 자금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