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3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4.80원~1066.50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 환율은 4.0원 오른 1066.40원에 마감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전날 나타난 1060원선에서 결제 수요가 환율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다만 최근 달러 급등세 진정에 따른 네고(달러매도) 출회에 무거운 흐름을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59.00~1067.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