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가 소치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방송 시간이 변경 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6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5.7%를 기록했다. 이는 비록 지난 15회의 시청률인 25.9%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으로부터 백일 후로 시간이 흘러 과연 도민준(김수현)이 천송이(전지현)를 두고 지구를 떠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