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소속사 대표와 5월 결혼 발표 '매니저로 만나 6년째…'

입력 2014-02-12 21:17

배우 조은지가 소속사 대표이자 연인인 박정민 대표와 결혼한다.

배우 조은지의 소속사 프레인 TPC는 12일 "조은지와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가 오는 5월24일, 5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속도위반이나 임신은 아니다. 두 사람이 오래 교제한 만큼 자연스럽게 결혼 날짜를 확정한 것 같다"며 오랜 시간 교제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해명을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비공개로 진행될 조은지의 결혼식은 날짜 외에 장소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현재 조은지는 액션 영화 '표적' 촬영에 열중하고 있으며 '예비 신랑' 박정민은 배우 류승룡, 박용우, 김무열, 문정희,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 문지애 등이 소속된 대형 매니지먼트 프레인 TPC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한편 조은지와 박정민은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인연을 맺은 후 2009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조은지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은지, 오랜 연애 끝 결혼 축하드려요", "조은지, 소속사 대표 사모님 되는구나", "조은지, 5월의 신부 예쁘겠다", "조은지, 예비 신랑 회사에 유명한 배우가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