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영진 홍삼진액 출시…"의약외품 드링크 시장 공략 나선다"

입력 2014-02-12 14:15
[ 오정민 기자 ] 해태음료는 체내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의약외품 홍삼드링크 '영진 홍삼진액'을 출시하고 의약외품 드링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영진 홍삼진액은 홍삼성분 이외에도 비타민B2, 비타민B3, 비타민B6 등의 약리 성분이 일정량 함유되어 피로회복, 자양강장 등 의 효능과 효과를 가진 의약외품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1000원이다.

해태음료는 LG생활건강과 함께 건강음료 및 기능성음료 시장에 대응하고 음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영진약품 드링크사업을 작년 12월 초 인수했다.

해태음료 측은 "영진 홍삼진액에 이어 피로회복, 자양강장에 효과가 있는 '영진 구론산바몬드 S', '영진 구론산바몬드 D' 등의 의약외품 신제품 2종을 2월 말과 3월 초에 각각 추가로 출시하는 등 향후 의약외품 드링크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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