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발행에 4500억원 참여…'개별민평-0.06%P' 발행금리 확정
이 기사는 02월10일(15:2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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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업체인 서브원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4대1이 넘는 높은 기관투자가 참여를 이끌어냈다.
10일 IB업계에 따르면 서브원(신용등급 AA-)이 14일 3년 만기 1000억원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지난 7일 실시한 회사채 수요예측에 4500억원이 참여했다. 4500억원은 모두 공모희망금리 범위(개별민평에서 -0.19~0.01%포인트를 가산) 안으로 들어왔다.
서브원은 대표주관사들과 협의를 거쳐 개별민평에 0.06%포인트를 차감한 금리를 발행수익률로 최종 확정하고 오는 14일 청약을 받는다. 이번 회사채 발행액은 오는 22일 만기 도래하는 회사채 1000억원을 갚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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