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나 기자 ] 한국화장품이 사옥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히면서 주식시장에서 급등했다.
12일 오전 9시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화장품은 전날보다 150원(9.38%) 뛴 1750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상한가로 마감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다.
한국화장품은 전날 장 마감 후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본사 사옥을 포함한 회사자산에 대한 매각 등 다각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화장품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80억 원, 결손금은 404억 원이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