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0일 소희는 자신의 SNS에 "그 동안 작게나마 보여드렸던 저의 연기 활동을 앞으로는 새로운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에서 더 다양하고 활발히 하려고 합니다"라며 소속사 이적에 대한 메시지를 남겼다.
BH엔터테인먼트는 2006년 초 손석우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현재 이병헌, 고수, 한가인, 한지민, 심은경, 진구, 한효주 등 배우들로 구성되어 있는 대형 소속사이다.
소희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을 기억하며 열심히 노력하는 배우 안소희의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소희는 2008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에 나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