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인피니티, 모던한 디자인에 혁신적인 기술 겸비된 'Q50' 출시

입력 2014-02-11 09:35
수정 2014-02-11 09:40

[변성현 기자] 인피니티가 11일 오전 서울 대치동 세텍(SETEC)에서 미래형 럭셔리 세단 '더 뉴 인피니티 Q50(The new Infiniti Q50)' 신차발표회를 갖고 공식 출시했다.

'더 뉴 인피니티 Q50'은 인피니티의 'Q' 명명체계 전략 발표 후 첫 신차다. 곡선으로 이뤄진 우아한 외관,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최대의 여유로운 실내공간이 장점이며,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개발 적용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 및 '전방 추돌 예층 경고 시스템' 등 혁신적인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외관은 유려한 곡선으로 디자인 됐으며, 인피니티의 콘셉트카인 에센스, 에세라, 이머지의 디자인 DNA를 계승했다. 실내는 운전자의 집중도를 높이는 인체 공학적 설계와 고급스러운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2,850mm)로 여유롭고 실용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더 뉴 인피니티 Q50'는 2.2리터 디젤 모델(Q50 2.2d)와 3.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Q50S 하이브리드) 두 모델로 출시됐다. Q50 2.2d모델은직분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70/ 3,200~4,200(ps/rpm), 최대토크 40.8/ 1,600~2,800(kg.m/rpm)의 힘을 낸다.

Q50S 하이브리드는 50kw(68ps) 전기모터와 3.5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306ps)의 조합으로 총 최고출력 364ps의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공인 복합연비는 디젤과 하이브리드 각각 15.1km/L, 12.6km/L다.

'더 뉴 인피니티 Q50'의 가격은 2.2d 프리미엄 모델 4,350만 원, 익스클루시브 모델 4,890만 원이며, Q50S 하이브리드 모델은 6,760만 원이다.(VAT포함)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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