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벤처창업학교' 2014년 150팀 선발

입력 2014-02-10 21:35
수정 2014-02-11 03:56
[ 박수진 기자 ] ‘스마트벤처창업학교’가 11일부터 한 달간 제2기 입교자를 모집한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게임 만화 등 콘텐츠와 스마트폰용 앱, 기타 소프트웨어 등 지식서비스 분야에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청은 올해 총 150개의 창업팀을 선발해 육성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앱, 콘텐츠, SW융합 분야 창업 및 사업화를 희망하는 40세 미만의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미만 기업인이다. 지난해엔 110개 창업팀을 선발, 최종 82개팀이 창업에 성공했다고 중기청 측은 밝혔다.

창업학교에는 팀당 최대 3명까지 입교할 수 있으며, 입교 시 전용 사무실 제공, 창업 강의 수강,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사업자금을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우수 졸업기업에는 최대 1억원의 추가 자금을 제공하고 투자 유치 때나 해외시장 진출 때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창업넷(http://www.changupnet.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