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박성광 향해 기습키스…'슈퍼 개그맨' 탄생하나?

입력 2014-02-10 19:08

'겨울왕국'의 엘사로 변신한 박지선이 박성광에게 기습 키스를 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는 어린이 드라마를 연출하는 박성광과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로 변신한 박지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성광은 자신이 제작한 드라마의 시청률이 떨어지자 "요즘 대세 엘사 투입"이라고 외쳤다. 이때 박지선이 금발 머리 가발에 엘사 옷을 입은 채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지선이 박성광을 향해 기습 키스를 해 다시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기 때문. 박지선은 "우리 다시 시작하자. 우리 결혼해서 슈퍼 개그맨 낳아보자. 그래서 추사랑 이겨보자"라고 말하며 박성광에게 기습 키스를 해 폭소케 했다.

박지선 박성광 기습 키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박지선 박성광, 진짜 웃겼다" "이런 동심 파괴자들" "개콘 시청률 팍팍 오르겠다" "박지선 박성광 기습키스, 충격적이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