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제주 끝겨울 기획전…"여행상품 최대 83% 할인"

입력 2014-02-10 14:47
[ 오정민 기자 ]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10일 제주도 관련 다양한 여행상품을 최대 8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제주 끝겨울 기획전’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이스타 항공권이 최대 76% 할인된 1만5900원부터 판매된다. 원하는 좌석이 마감되면 국내 및 제주 실시간 항공권 서비스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숙박시설은 1만원대로 묵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부터, 5~10만원대의 다양한 펜션과 리조트까지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제주렌터카 이용권은 83% 할인된 1만2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고, 한화아쿠아플라넷과 산방산탄산온천, 에코랜드 테마파크 등의 유명 관광지 입장권도 30% 가까이 할인된다.

항공, 숙박, 렌터카 등 제주여행 3종상품을 묶은 ‘티웨이항공+메이더 호텔+렌터카 2박3일’ 딜은 13만7000원부터 판매된다.

티몬 측은 "2011년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제주 여행상품을 판매한 이래 해마다 두 배 이상씩 관련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전체 여행 매출 중에서도 25%를 차지할 만큼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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