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전국 2500가구 분양…견본주택 3곳 개장

입력 2014-02-09 21:24
수정 2014-02-10 03:53
[ 이현진 기자 ] 설 연휴 이후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된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번주(10~16일) 전국에서 모두 2520가구가 청약에 들어간다.

부산 사직동에 지어지는 ‘사직역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전용 84~113㎡)는 12일 분양을 시작한다. 지하 4층~지상 33층의 3개동으로 모두 313가구다. 분양가는 3.3㎡당 971만원이고,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13일에는 서울 독산동의 ‘롯데캐슬 골드파크’가 청약접수를 한다. 1차 공급물량은 1743가구이며 이 중 156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 중반대고, 입주 예정 시기는 2016년 11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전국에서 3곳이 문을 연다. 13일에는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양산대방노블랜드 6차’가 문을 열고, 14일에는 위례신도시 A3-6a블록의 ‘위례신도시엠코타운센트로엘’이 손님맞이에 나선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