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1월23일~2월5일)동안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기업은 모두 1316곳이었다. 3주 전(1월16일~22일)보다 439곳이 늘었다.
한국경제신문과 나이스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서울 지역의 신설법인은 778개였으며, 부산(144개) 인천(122개) 대구(91개) 대전(78개) 광주(64개) 울산(39개) 등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기타(489개) 유통(224개) 정보통신(108개) 건설(102개) 전기전자(60개) 기계(54개) 무역(54개) 관광운송(49개)등의 순이었다. 전기, 전자, 통신 근거리통신망 및 원거리통신망, 컴퓨터 등에 쓰이는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메이커스테크놀로지(대표 조태연)는 자본금 1억5000만원으로 서울에서 창업했다. 반도체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와이제이테크이노베이션(대표 양재환)은 자본금 8억7500만원으로 인천에서 문을 열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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