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 개막식, 주인공 김연아가 없다?

입력 2014-02-07 09:58

소치올림픽 개막식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김연아의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7일 오후 8시(현지시각)부터 러시아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러시아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에서는 8일 오전 1시부터 소치올림픽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소치올림픽 개막식에 참가하는 88개 국가 중 그리스 선수단이 가장 먼저 입장하며 개최국 러시아 선수단이 마지막에 입장한다. 한국 선수단은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규혁을 기수로 60번째로 입장한다.

한편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 의사를 밝힌 '피겨 여왕' 김연아(24)는 12일 출국할 예정이라 개막식에 불참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