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도 뛰어든다…사물인터넷株 '급등'

입력 2014-02-07 09:33
[ 권민경 기자 ]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효성ITX 주가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50원(11.50%) 치솟은 1만1150원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가레인이 440원(6.29%) 뛴 7430원, 모다정보통신은 460원(5.95%) 오른 8190원을 기록했다. 알파칩스도 1.11% 상승했다.

전날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 분야 선도 기업 중 하나인 시스코와 특허 공유를 위해 손잡았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삼성전자가 사물인터넷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