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연 11.2% 수익 추구 ELS 판매

입력 2014-02-07 09:32
[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1일까지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아임유 ELS 4345회'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6개월 단위로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만기) 이상이면 연 11.20% 수익으로 상환된다.

상환조건이 달성되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까지 기초자산의 종가가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3.60%의 수익이 지급된다.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 기초자산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신흥국 금융불안으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보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라면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을 주목하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등 기초자산의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SDI 기초자산의 ELS 등 10종의 파생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상품들의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