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100억 호화저택? 강남 전셋값도 안돼" 루머 해명

입력 2014-02-06 13:12
수정 2014-02-06 14:44

배우 이영애가 최근 불거졌던 100억 호화저택 루머를 해명했다.

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문희와 이영애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문희에게 "선생님 때와 요즘은 루머가 좀 다르지 않냐"며 배우들의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영애는 "우리 집이 100억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자신을 둘러싼 호화저택 이야기를 꺼냈다. 이영애는 "우리 집에 봉고차가 배달이 온 뒤 셔틀버스가 다닌다는 말이 있더라. 우리 집에는 소파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말 말도 안 된다. 아무리 커봤자 강남의 전세값도 안 되는 가격인데 100억 원대의 호화저택에 셔틀버스가 다닌다는 말까지 나왔다"며 황당해했다.

이영애 남편 역시 "무슨 셔틀버스가 다니나? 집에 무슨 배달 오느라고 봉고차가 들어오면 셔틀버스라고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2년 이영애의 집이 땅값과 공사비를 합쳐 총 100억 원대에 이르는 초호화 주택이라는 근거없는 소문이 돌았다. 하지만 양평의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애의 양평 집은 총 12~13억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해졌다.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