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연 기자 ] SK C&C가 지난해 실적 호조에 강세다.
6일 오전 9시22분 현재 SK C&C는 전날보다 3500원(2.89%)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 C&C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252억 원으로 전년보다 12.2%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 늘어난 2조3018억 원, 당기순이익은 46.6% 감소한 1901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융투자업계에선 SK C&C가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도 엔카를 중심으로 한 유통사업 부문 개선과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을 기대한다"며 "엔카의 경우 외형성장뿐 아니라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한 이익률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