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 점유율 확대로 실적 개선세 지속-하나

입력 2014-02-06 08:01
[ 이민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6일 알티캐스트에 대해 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가며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황세환 연구원은 "알티캐스트는 디지털 방송용 솔루션 개발업체로 주로 셋톱박스에 사용되는 미들웨어를 공급하고 있다"며 "세계시장 점유율은 2010년 4.1%에서 2012년 7.4%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이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는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고 세계 시장 점유율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8% 늘어난 810억 원,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230억 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