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아시아 주요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5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52.73포인트(0.38%) 상승한 1만4061.20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미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일본 증시가 소폭 상승했다"며 "신흥국 금융 위기와 미국 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이 아니라 지수 상승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도요타, 마쓰다, 혼다 등 자동차주와 미쓰이 스미토모 FG 등 은행주가 강세다.
이날 오전 11시24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2엔 내린 101.34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2포인트(0.07%) 오른 2만1413.79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74.43포인트(2.06%) 내린 8288.14를 나타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춘절 연휴를 맞아 휴장했다. .
한국 코스피지수는 1895.43으로 0.45% 상승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