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벅은 신학기에 앞서 라운드 백팩 2종인 ‘마르겟’과 ‘후송’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두 제품은 깔끔한 곡선 형태로 외부 마찰을 줄이고 가벼운 활동을 돕는 제품이란 설명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내부 수납 공간을 마련해 실용성을 더했다.
마르겟은 가방 상단이 곡선으로 떨어지는 모양과 함께 등판 부분에 몸과 밀착력을 높인 ‘몰드 기법’을 적용했다고 전했다. 수납물이나 외부 충격에 의한 뒤틀림은 줄이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는 방법이다. 가격은 10만9000원이다.
후송은 개성 있는 포인트 색상과 상단의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강조한 백팩이다. 물건 수납에 용이한 라운드 형태로 지퍼를 구성해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윤희수 이젠벅 마케팅팀장은 "라운드형 백팩은 보다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할 뿐 아니라, 한층 부드럽고 세련된 분위기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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