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여자친구, 러시아 유니폼까지… '내조의 여왕' 등극

입력 2014-02-04 19:42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의 여자친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 선수(29·러시아명 빅토르안)의 여자친구가 러시아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다.

지난해 12월 러시아 언론은 "'나리'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여자친구가 안현수와 함께 러시아어로 대화를 나누는 등 시간을 나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나리는 러시아 대표팀의 특별 배려로 공식 AD카드를 발급받아 개인통역과 매니저 등의 역할을 하며 훈련에 함께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안현수의 프로필 가족란에도 파트너 나리(Partner Nari)가 포함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같은 안현수 여자친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현수 여자친구, 연예인급 미모에 러시아어 실력까지 좋은 듯", "안현수 여자친구, 벌써부터 내조가 장난아냐", "안현수 여자친구, 안현수 선수 진짜 힘나겠다", "안현수 여자친구, 러시아 대표팀의 배려도 대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