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수 션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위해 1억 원을 기부한다.2월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션이 이달 4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위치한 푸르메재단을 방문해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위해 1억 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르메재단과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마련을 위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션은 1억 원 기부를 위해 지난 해 달리기, 사이클, 수영 대회 참여와 그 연습량을 통해 총 10,000km를 완주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그는 철인 3종 경기, 3개의 7km 마라톤 대회, 14개의 10km 마라톤 대회 등 총 20개에 달하는 대회를 모두 완주했으며 이를 위한 연습량까지 합쳐져 총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개의 발톱이 빠지고 뛰기 싫은 날도 있었지만 뛰고 또 뛰었더니 1년 동안 10,000km를 뛰었다”며 “하루 500명 정도의 장애 어린이들이 와서 치료받고 새로운 꿈과 희망을 그려나갈 수 있는 공간 건립을 위해 만원의 기적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푸르메 어린이 재활병원은 재활병원 부족으로 치료시기를 놓친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통합형 장애어린이재활병원으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건립되며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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