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훈 기자 ] 한국GM은 지난달 내수 판매량이 2007년 이래 1월 판매실적으로는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1월 판매실적은 내수와 수출을 합쳐 작년 1월 대비 20.2% 감소한 5만3606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7년 만에 가장 많은 1만873대로 전년 동월 대비 8.4% 늘어났다. 지난해에 이어 최근 7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그러나 최근 국내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고 해외 공급 물량이 줄면서 전년 동월보다 25.3% 감소한 4만2733대에 그쳤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