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국김샘영재캠프로 짧은 봄방학도 알차게

입력 2014-02-03 13:07

계속된 추위에 몸을 움츠리게 만들었던 한파가 한풀 꺾이면서 서서히 겨울의 끝을 알리고 있다. 이는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이 머지 않아 끝나게 됨을 일깨워주는 신호이기도 하다. 겨울방학동안 공부를 소홀히 한 학생이라면, 봄방학 기간 동안 학습전략을 철저히 세울 필요가 있다.

이에 수학교육전문 김샘학원은 2월 19일, 20일 이틀간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한 보람원에서 ‘2014 전국김샘영재캠프’를 개최한다.‘Higher than SK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낯선 환경에서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모여 함께 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직영캠퍼스 재원생만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작년의 캠프와는 달리 전국의 모든 김샘학원 학생들로참여 기회의 폭을 넓혔다는 것이 큰 특징. 예비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들 중 K레벨(김샘학원의 최상위 레벨반) 이상의 재원생만이 참가할 수 있다.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전국김샘수학경시대회에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수학영재들이 모여 그들의 실력을 겨룰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예비 이과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보고 동기부여를 하게 될 이번 캠프에서는 김샘학원 출신으로 명문고,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과의 만남도 준비해 멘토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영재학교, 과학고, 자사고 출신의 선배로부터 앞으로의 학업 계획이나 공부에 대한 자세 등 평소 궁금하고 관심 있던 부분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다.

김샘학원 측은“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막막한 아이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자리”라며“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함께 하면서 선후배 간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차별화 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에 확실한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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