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진 기자 ] 한국 모바일 게임사들을 위해 한국, 중국, 일본의 모바일 마케팅 회사들이 손 잡고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구미코리아, 애드웨이즈코리아, 앱애니, 파이브락스는 ‘2014 격동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살아 남는 법’ 세미나를 오는 12일 오후 2시 선릉역에 위치한 디캠프(센터장 이나리 dcamp.kr)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시장 공략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꿈꾸는 국내 모바일 게임사들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4년을 시작하는 시기에 전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 전반을 분석하고 최신의 모바일 마케팅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첫 번째 발표자인 손장호 앱애니코리아 지사장은 2013년 전세계 앱마켓 트렌드를 돌아 보고 2014년 시장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앱애니 데이터를 토대로 2014년에 떠 오를 유망 시장을 진단해 준다.
두 번째 발표자인 이창수 파이브락스 대표는 2014년에 주목해야 할 데이터 분석 및 운영 기법에 대한 발표한다. 특히 모바일 게임 고객생애가치(LTV·Life Time Value), 휴면유저 분석을 통한 리타게팅(Retargeting) 등 해외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최신 마케팅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이선진 애드웨이즈코리아 지사장(adways.net)은 ‘모바일 마케팅 전략 Why? How? What?’ 이라는 주제로 실질적인 수치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모바일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마지막 발표자인 마사루 오노기 구미코리아 대표(gumikorea.com)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는 모바일 게임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의 특징과 현황을 짚어 보고 한국 모바일 게임 개발사가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미코리아는 ‘진격1942’ 등 모바일 게임으로 유명한 일본계 모바일 게임 회사로 한국, 싱가포르, 미국, 프랑스, 중국 등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이다.
세미나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온오프믹스에 개설된 ‘2014 격동의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세미나’ 등록 페이지(http://onoffmix.com/event/2342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