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멕시코전' 이영표 일침, 결국 쓴소리…미국전서 만회하나

입력 2014-01-30 16:54
수정 2014-01-30 17:30
한국 멕시코 평가전에서 해설위원으로 데뷔전을 치른 이영표가 한국축구 대표팀에 쓴소리를 했다.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은 3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후반 2골씩 허용해 0-4로 완패했다.

이영표는 한국이 전반 막판 2골을 허용한 후 후반 막판에도 두 골을 더 내주자 수비진에 대해 "진정한 수비는 수비 위치에만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수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 경기 막판에는 "국가대표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집중력이 떨어진 수비진에 일침을 가했다.

한편 한국-멕시코전에 이어 2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 스텁헙 센터에서는 미국과의 평가전이 열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