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 특집으로 진행된 '짝' 67기 여성들의 프로필은 말 그대로 금빛 향연이었다.
29일 방송된 SBS '짝'에는 다양하고 화려한 직업군을 가진 여성 5명과 남성 7명이 출연했다.
영화 번역가인 여자 1호는 영화 '인시디어스 두 번째 집', '블루 재스민, '로마 위드 러브' 등을 번역했다. 여자 2호는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를 졸업 후 현재 영재특수교육 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교육 컨설팅업체 및 출판사 대표직을 맡고 있다. 그녀는 "26살 때부터 1억씩 벌었다"고 고백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한가인 닮은꼴'의 여자 3호는 경제채널에서 증권 전문 앵커로 활약한 바 있는 프리랜서 방송인이며, 여자 4호는 성신여대 교육대학원 유아교육학 석사과정을 밟은 후 어린이집 교사로 근무 중이다. 여자 5호는 현재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 음악치료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남성 출연자들 역시 화려한 프로필을 선보였다.
남자 1호는 법률사무소 부동산 등기팀 팀장, 남자 2호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남자 3호는 외국계 생명보험회사 감사팀에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의류업체 운영 중인 남자 4호, 증권사에 재직 중인 남자 5호, 포토그래퍼이자 PC방을 운영 중인 남자 6호, 삼성물산 빌딩사업부에 재직 중인 남자 7호가 등장해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