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김현중, 연기 이렇게 많이 늘었나? '김수현 긴장되게'

입력 2014-01-30 12:20

감격시대 김현중

KBS 드라마 '감격시대'에서 신정태 역의 배우 김현중(28)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5회에서 김현중은 3년 전 잃어버린 여동생 신청아(이지우 분)에 대한 애끓는 심정으로 오열하는 신정태로 분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현중은 황봉식(양익준 분)을 만나 "제가 죽더라도 동생의 목숨을 지키고 보살피겠다고 다짐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과거를 털어 놓으며 하염없이 울었다.

감정이 절제되면서도 오열하는 연기를 선보이는 김현중의 모습에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찬사를 보냈다.

감격시대 김현중 오열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김현중, 연기 진짜 늘었다", "감격시대 김현중 오열 연기, 김수현 못지않네", "감격시대 김현중, 연기 연습 많이 했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감격시대' 방송 캡쳐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