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보디빌더들이 겨루는 세계적인 피트니스 축제, 6월 20일 오픈
건강, 웰빙 열풍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바디빌딩과 피트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반영하듯 ‘2014 WFF UNIVERSE IN SEOUL’이 오는 6월 20일과 21일 광진구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개최된다.
‘2014 WFF UNIVERSE IN SEOUL’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보디빌딩&피트니스 협회 NABBA(National Amateur Bodybuilders Association)와 WFF(World Fitness Federation)가 주최하는 국제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이스 바디쇼(Jay’s Body Show)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피트니스와 쇼를 융합시킨 이색적인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건강과 바디라인에 대한 전 세계인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NABBA와 WFF는 다른 협회지만 유기적인 관계로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NABBA는 1950년 영국에서 결성된 이래 세계 최고의 보디빌딩 대회로 성장해 왔다. 영화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비롯해 숀 코너리, 스티브 리브스, 빌 펄, 레그 팍 등 여러 전설적인 선수 및 배우들을 배출하며 국내에서도 익히 알려져 있다.
나바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열린 국내대회에는 200여명의 선수와 4,000여명이 관중이 참가해 그 어느해 보다 열띤 호응을 보였다”며 “이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피트니스가 대중적으로 자리잡았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27개국 보디빌더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스타 보디빌더 김준호 선수가 한국 대표로 참가해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이 외에도 비키니모델과 스포츠모델의 건강한 바디라인도 공개될 예정이다.
‘2014 WFF Universe in Seoul’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나바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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