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증시 반등에 참가자들 '활짝'…NH 박준모 3.2%P↑

입력 2014-01-28 15:48
[ 이하나 기자 ] 28일 국내 증시는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대회 나흘째를 맞은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도 기지개를 폈다. 이날 총 참가자 12명 가운데 5명이 수익을 냈다.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가 3.23%의 수익을 올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누적수익률은 플러스(+)로 전환, 0.10%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도 9위에서 3위로 6계단 뛰었다.

인성정보 일부와 케이디씨 전량을 팔아 151만 원, 39만 원씩 차익을 얻은 게 주효했다. 보유 중이던 SK케미칼(3.41%)도 급등했다.

박 대리는 "SK케미칼은 실적 개선이 유망해 '보유'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며 "인정정보는 다음달까지 비중 확대와 축소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는 2.80%의 수익을 올렸다. 누적수익률을 -1.63%까지 회복했다.

매매는 없었지만 모든 보유 종목이 급등하면서 수익률이 개선됐다. 바이로메드(4.44%), 한미약품(3.73%), 한스바이오메드(3.35%), 금강공업(1.29%), 위닉스(1.27%) 등이 뛰었다.

인영원 한화투자증권 강남지점 과장은 활발한 매매를 펼치며 0.43%의 추가 수익을 냈다. 누적수익률 1.44%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팜스토리(3.38%), 씨케이에이치(0.14%), 엑세스바이오(3.33%)에서 각 7만 원 이상의 차익 실현을 했다.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와 유일남 IBK투자증권 반포지점 차장도 소폭 수익을 냈다.

2014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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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