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청소년 희망보드 프로젝트' 교육기부

입력 2014-01-28 14:59
수정 2014-01-28 15:18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청소년들의 ‘꿈 찾기’를 돕는 교육 기부사업을 열었다. 올해로 6회째인 이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비전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27~28일 충남 천안의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청소년 희망보드 프로젝트’에는 학업과 진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 청소년 50여명이 참가했다.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희망보드 만들기’ 등 강연식이 아닌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인 이은서 양은 “평소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인생의 큰 그림도 그려볼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통해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게 목적”이라며 “미래에셋은 2012년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서지원, 경제교육 사업 등 활발한 교육기부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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