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주, 약세…삼성重 부진에 우려 확산

입력 2014-01-28 14:02
[ 한민수 기자 ] 조선주가 실적 우려로 하락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58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1000원(2.92%) 내린 3만325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미포조선을 제외한 한진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등도 1~2% 내림세다. STX조선해양은 STX의 감자 소식까지 겹쳐 10% 급락하고 있다.

전날 삼성중공업이 부진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우려가 다른 조선주로 확산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4분기에 영업손실 179억원과 당기순손실 546억원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