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씨젠, 나흘만에 반등…상반기 기술이전 기대

입력 2014-01-28 09:34
[ 한민수 기자 ] 씨젠이 나흘 만에 오르고 있다. 올 상반기 기술이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28일 오전 9시32분 현재 씨젠은 전날보다 1000원(1.70%) 오른 5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중 다국적 분자진단업체와 인체테스트 기술이전과 OEM계약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에는 대형 제약사와의 신약개발 동반진단 제휴도 가시화되는 등 대규모 글로벌 B2B 사업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인체테스트 기술이전은 글로벌 분자진단업계 상위사들과 진행 중으로 거래가 성사될 경우 씨젠의 TOCE 기술이 글로벌 기술표준으로 부각될 것으로 봤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와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