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한 기자 ] 중국 증시가 신흥국 금융 불안감 여파로 27일 장중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10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4.20포인트(0.69%) 떨어진 2,040.19, 선전성분지수는 84.10포인트(1.07%) 하락한 7,771.05을 나타냈다.
두 지수는 모두 소폭 하락세로 시작한 뒤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금융, 석유, 시멘트, 환경보호 등 업종이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최인한 기자 janus@ha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