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스너 우르켈, 소비자 앰배서더 '우르켈 긱스' 모집

입력 2014-01-27 13:47

세계 최초의 황금빛 라거 맥주 ‘필스너 우르켈’은 오는 2월 5일까지 소비자 앰배서더 ‘필스너 우르켈 긱스(PILSNER URQUELL GEEKS)’를 모집한다.

‘필스너 우르켈 긱스’는 전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필스너 우르켈의 엄격한 맥주 전문가 교육 커리큘럼과 모니터링 활동이 결합된 독특한 소비자 앰배서더 프로그램. 맥주 애호가를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필스너 우르켈 긱스’는 총 2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필스너 우르켈의 역사, 철학, 제조법 ▲3가지 체코 전통 스타일로 맥주 따르는 법 ▲35mm 거품 유지 비결 ▲음용법, 푸드페어링 등 맥주 전문 교육과정 ▲우수매장 탐방 ▲대형마트 시장조사 ▲미스터리 쇼퍼 등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들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전원에게 필스너 우르켈 캔맥주(500ml, 6EA)가 제공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한다. 활동기간 종료 후 우수 활동자 1명은 오는 10월, 체코 필젠에서 열리는 ‘필스너 페스트’를 VIP자격으로 방문하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5일까지 필스너 우르켈 홈페이지(PilsnerUrquell.co.kr)에서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의 맥주 애호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 심사와 필기, 실기 테스트를 통해 2월 20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필스너 우르켈 관계자는 “필스너 우르켈 긱스는 엄격한 교육과정을 통해 맥주 전문가를 양성하며 필스너 우르켈이 지향하는 장인정신과 진정성, 전통성 등을 지키고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참여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필스너 우르켈’은 풍부한 홉향, 특유의 쌉싸름한 맛, 높은 비타민 함유량이 특징이며, 현재 전세계에서 소비되는 맥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라거 맥주의 효시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