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타벅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료는?

입력 2014-01-27 09:59
수정 2014-01-27 10:03
[ 노정동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해 '카페 아메리카노'가 약 3070만잔 판매돼 7년 연속 판매 1위 음료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카페 아메리카노'는 고온 고압력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원액에 정수를 가미한 음료로 아라비카 원두 본연의 깊고 깔끔한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음료이다.

이어서 '카페 라떼'(약 1670만잔), '카라멜 마키아또'(약 530만잔), '그린 티 프라푸치노'(약 340만잔), '카페 모카'(약 300만잔)가 상위 판매 음료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커피 원두는 약 6만개(250g 포장 단위)가 팔린 '에스프레소 로스트'로 나타났다. 이 원두는 라틴 아메리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선별해 스타벅스 커피 장인들이 40년 이상 이어온 자체 기술로 강하게 볶아 깊은 무게감과 카라멜 풍미가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에스프레소 로스트'는 전세계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등 에스프레소 음료 제조에 사용하는 원두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