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법관 후보 조희대

입력 2014-01-26 21:08
수정 2014-01-27 04:07
[ 김선주 기자 ] 양승태 대법원장은 오는 3월3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차한성 대법관 후임으로 조희대 대구지법원장(56·사법연수원 13기·사진)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지난 25일 임명 제청했다.

조 후보자는 경북 월성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쳤다. 조 후보자는 지난해 3월 공직자 재산내역 공개 당시 9억589만8000원을 신고했다.

김선주 기자 sak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