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 이라는 ''박재민 근육', 정말 헐크같이 엄창나

입력 2014-01-26 11:39
수정 2014-01-26 13:15

박재민

탤런트 박재민이 보디빌딩 대회에 입상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는 ‘드림팀 VS 머슬킹팀’ 맞대결로 꾸며졌다. 박재민 권태호 장지우 이상호 유민상 인수(마이네임) 필독(빅스타)가 드림팀으로 참석, 세계 및 국내 피트니스 대회를 휩쓴 머슬킹팀과 붙었다. 머슬킹팀에는 방송인 이정용도 함께 했다.

이날 인수는 제작진에게 "근육은 과유불급이다. 대표적인 예가 박재민이다. 쓸데없이 근육량이 많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에서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는 마치 헐크처럼 보이는 박재민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재민은 어마어마한 근육을 과시하며 트로피를 들고 있었다.

박재민은 사진을 가리키며 "2009년에 전국 대학생 보디빌딩 대회에서 3위를 했다"라고 밝히며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 근육을 표현하려면 엄지발가락과 새끼발가락에 힘을 줘야했다”고 대회 출전 후기를 소개했다.

또 그는 "포인트는 엄지와 새끼 발가락이다. 팬티는 미디엄 사이즈를 입었다"라고 덧붙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