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지역 사회 떡국 나눔 행사 진행

입력 2014-01-24 15:59

CJ오쇼핑(대표이사 이해선·변동식, www.CJmall.com) 임직원 40명이 지난 23일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신년맞이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CJ오쇼핑은 이날 대형 솥을 이용해 임직원들이 직접 끓인 700인 분의 떡국을 서초구 방배동 인근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나눴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구정을 맞아 CJ오쇼핑과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진행한 행사에서는 700인 분 떡국 나눔 이외에도 신년을 기념하는 기념 떡 전달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는 것.

방배노인종합복지관 기업상생팀 유승재 팀장은 “연말에도 소외된 지역 사회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 CJ오쇼핑이 연초부터 의미 있는 행사를 기획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특히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지역 사회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실제로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CJ오쇼핑은 2008년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해 서초구에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복지관과 연계해 ‘아름다운 우리마을’을 타이틀로 ‘연말 김장 김치 나누기’, ‘연탄 배달’ 등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CJ오쇼핑 전략지원실 서장원 상무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2014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사회를 위한 진정성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