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홍콩 익스프레스, 한국 상륙…3월 신규 취항

입력 2014-01-24 14:43

[ 최유리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홍콩 익스프레스는 오는 3월 인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4일 밝혔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올해 첫 신규 취항지인 홍콩-인천 노선을 오는 3월30일부터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월 말 새로운 기체 도입을 기념한 신규 브랜드 런칭 행사를 준비중이며, 한국 총판 대리점인 ㈜보람항공과 영업과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앤드류 코웬 홍콩 익스프레스 부사장은 "2014년 12개의 신규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 아시아 20개 이상의 목적지로 고객들을 모실 것"이라며 "5~11대의 에어버스 A320 기종을 추가 도입하고 250명 이상의 직원 채용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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