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삼성SDI가 핵심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부진에 따라 4분기 적자전환했다. 원화절상으로 인한 환율악재와 특별상여금 등 일회성 비용도 영향을 끼쳤다.
이 회사는 연결기준으로 지난 4분기 매출 1조 2048억원, 영업적자 55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당기순적자는 196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동기 보다 14.8%, 전분기 보다 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분기에 비해 848억원 급감해 적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13% 줄어든 5조165억원, 영업적자는 27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