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생활건강, 4분기 영업익 부진에 '약세'

입력 2014-01-24 09:05
[ 강지연 기자 ] LG생활건강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영업이익 탓에 6%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4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3만2000원(5.68%) 내린 53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4%, 7.0% 증가한 1조300억원과 848억원을 기록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지만 수익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며 "화장품과 생활용품 시장의 경쟁 심화로 마케팅비 지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