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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내에서 사용 가능한 새로운 탈 것 '티리엘의 군마'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p> <p>새로운 탈 것 '티리엘의 군마'는 '디아블로 III'에 등장하는 정의의 대천사 티리엘의 곁을 지키던 말로, 눈부시게 아름답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플레이어들은 1월 23일부터 이 천사의 군마를 소환하여 어둠의 세력에 맞설 수 있다.</p> <p>디아블로 III 출시와 함께 다른 지역에서 먼저 공개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던 '티리엘의 군마'는 2014 청마의 해를 기념하는 의미로 한국에서도 출시 되었다. 현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 상점과 Battle.net 샵에서 37,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있다.</p> <p>'티리엘의 군마'는 Battle.net 계정에 귀속되는 아이템으로 해당 계정에 속한 모든 캐릭터 뿐만 아니라, 추후 생성하는 모든 캐릭터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 상점을 통해 '티리엘의 군마'뿐만 아니라 다양한 애완동물과 '인내하는 지혜의 비약'과 같은 소비용품도 구매 가능하다.</p> <p>한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지금까지 판다리아의 안개를 포함해 총 4개의 확장팩을 출시하여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자사의 게임쇼 '블리즈컨 2013'을 통해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를 공개하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p> <p>워크래프트의 역사 속 격동기로 돌아가 전설적인 영웅들과 함께 최강의 전쟁군주들과 전투를 벌이게 될 '드레노어의 전쟁 군주'에서 플레이어들은 캐릭터를 즉시 90레벨로 성장시켜 바로 전투의 최전선에 뛰어들고, 자신만의 주둔지를 구축할 수 있다. 그밖에 캐릭터 최대 레벨이 100으로 상향되며, 퀘스트 시스템 개편, 캐릭터 외형 개선, 새로운 전장, 던전 및 지역이 추가될 예정이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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