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임현식 박원숙 "재혼부부 출연 망설였지만…"

입력 2014-01-23 18:08
수정 2014-01-23 18:17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 임현식과 박원숙이 재혼부부로 출연한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님과 함께'는 결혼 경험이 있는 중견 스타들의 가상 재혼 생활을 통해 결혼과는 또 다른 재혼의 세계를 보여준다.

임현식과 박원숙은 프로그램 제의가 들어왔을 때 망설였지만 상대가 임현식, 박원숙이라는 말에 신뢰를 가지고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 함께 출연한 이후 동료료서의 인연을 쭉 이어왔다. 이에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님과 함께' 출연을 결정한 것.

최근 두 사람은 경남 남해에 자리한 박원숙의 집에서 부부 생활을 시작했다. 임현식은 여자가 하기 힘든 집안일을 거들며 남자다운 매력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현식 박원숙 '님과 함께'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결 재혼판인가요?" "재밌겠다" "좀 오글거릴거 같기도 하고" "임현식 박원숙 기대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