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지수선물이 이틀째 하락했다. 외국인이 '팔자'를 이어가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2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05포인트(1.18%) 덜어진 254.60으로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4395계약, 352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4657계약 순매도했다.
선물 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지속적으로 나왔다. 프로그램은 1831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차익 거래가 11억 원 순매수였지만 비차익 거래가 1842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7만5187계약이었으며 미결제약정은 10만9615계약으로 전날보다 4174계약 증가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86이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